그림 그릴 때 집중하고 반짝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2023.7~8 청소년유럽미술기행 전0희 학생 보호자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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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며 그림을 그리는 게 소원이었는데 드디어 이뤘다~~’

여행일기에 써있는 이 한 줄이 이번 여행의 멋지고 값진 경험을 말해주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소 좋아하는 화가의 그림을 직접 보고 함께 그림도 그리고 또 그 화가들이 사랑했던 도시의 아름다움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그림을 그린다는게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친구, 동생들과 함께 그리다 보니 점점 익숙해지고 즐거웠다고 합니다. 특히 밀라노대성당 앞 광장에 모여앉아 그림을 그릴 때는 지나가는 행인들의 관심도 많이 받고 사진도 찍히는게 왠지 어깨가 으쓱해졌다고 하네요. 어디든 앉은 자리가 화실이 되고 보이는 공간이 멋진 그림이 되는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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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그림 그릴 때 집중하고 반짝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핸드폰을 가져갈 수 없다고 불평불만을 쏟아내던 모습들은 온데간데 없이 함께 보드게임을 하고 그림을 그리고 특히 다 같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하면서 웃고 즐기던 모습은 잊을 수가 없네요.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사진들을 보며 3주간 함께 여행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번 여행은 인원이 많은 곳으로 보내달라는데 내년을 위해 저는 또 준비해야겠네요. ^^

 

 

 

[출처] 그림 그릴 때 집중하고 반짝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청소년교육여행전문 스페이스꿈틀) | 작성자 스페이스꿈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