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팀 페리를 타고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고등학생해외여행, 유럽여행]

우리는 파리일정을 끝내고 영국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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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아이들은 마냥 즐거웠습니다.

챙겨온 간식도 나눠 먹고 끝말잇기도 했습니다.

프랑스의 사과와 과자 맛은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른지 토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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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붙어 있으며 친구들에게 생일도 알려주고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더 가까워진 아이들입니다.

영국으로 향하는 페리에 오르니 불어와 영어가 함께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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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들으니 곧 영국에 도착한다는 것이 실감났습니다.

바닷 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웃고 친구들과 하하호호

어울리며 영국의 도버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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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부터 보이던 새하얀 절벽이 눈 앞에 펼쳐지니 모두 탄성을 질렀습니다.

새로운 숙소에 둥지를 튼 우리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영양만점 채소와 고명들을 준비하고 계란도 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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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한국의 맛 고추장을 넣고 쓱쓱 비비니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됐습니다.

역시 우리음식이 최고라며 한그릇을 싹싹 비운 아이들은 내일 여행을 위해 잠에 들었습니다.

1.7 바다 건너 영국에 도착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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