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팀] 2.14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본 하루 [여름방학여행, 청소년교육여행]

여행 3일차, 준비를 모두 마치고 모인 아이들은 첫 브리핑을 했습니다. 

브리핑을 맡은 아이들은 어제 미리 자료집을 공부하며 친구들에게 설명해줄 내용을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오늘 여행할 방문지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생생한 영상도 함께 보니 더 기대가 됐습니다.

[출처] [2팀] 2.14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본 하루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먼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영국박물관에 갔습니다. 

이집트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 등 세계 곳곳에서 온 유물들이 전시돼 있었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에서 온 것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유물들에 감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유물들이 이곳에 오게된 경로를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출처] [2팀] 2.14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본 하루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영국박물관에 전시된 것들은 대부분 다른나라로부터 빼앗아온 것입니다. 

이집트에서 온 미라, 유럽문명의 시작이라 불리는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품 등을 감상하며 신기하기도 했지만

 감출 수 없는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유시간에는 지도를 보고 원하는 곳에 가보고 박물관을 둘러봤습니다.

[출처] [2팀] 2.14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본 하루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다음 장소는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갈 수 있는 9와 3/4승강장입니다. 

영화 <해리포터>의 주인공이 된 것 처럼 승강장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각 기숙사를 상징하는 목도리를 두르고 마법사가 된 것처럼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기프트샵에서는 마법지팡이를 들어보고 귀여운 인형, 독특한 맛이나는 젤리 등을 구경했습니다.

[출처] [2팀] 2.14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본 하루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숙소로 돌아와서는 조별모임을 하고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그리운 한국의 맛, 김치를 한입크기로 썰고 돼지고기도 맛있게 삶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꿈에서 <해리포터>가 펼쳐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 [2팀] 2.14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본 하루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내일은 트라팔가 광장과 내셔널 갤러리를 여행하고 런던의 랜드마크인 타워브리지에 방문합니다. 

런던에서의 마지막 일정인만큼 더 즐겁게 여행하고 오겠습니다.

[출처] [2팀] 2.14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본 하루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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