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미국의 문화를 느낀 하루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 청소년교육여행]

시차적응이 완벽히 끝난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기를 조금 힘들어합니다.

 모처럼 오늘은 점심도 숙소에서 먹고 평소보다 늦게 출발했습니다.

 점심엔 선생님들이 미리 준비한 소시지야채볶음을 메인반찬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조식을 먹고도 한그릇씩 뚝딱했습니다.

[출처] 2.23 미국의 문화를 느낀 하루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첫번째 여행지는 LA다저스구장입니다. 현지안내인의 설명에 아이들의 눈이 반짝거렸습니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곳부터 구장의 다양한 시설들을 둘러보며 구단의 역사가 느껴졌습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야구선수로 기록된 재키 로빈슨에 대해서도 알게 됐습니다.

 박찬호, 류현진 선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출처] 2.23 미국의 문화를 느낀 하루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다음으로 리산을 올라 헐리우드 사인을 보러 갔습니다. 

멀리서만 보던 헐리우드 사인이 점점 가까워지고 발 아래로 로스앤젤레스가 펼쳐졌습니다. 

헐리우드 대로로 내려가니 내일 있을 오스카상 시상식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무대설치로 길이 막혀있어 아쉬웠지만 세계적인 시상식의 규모를 보니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마지막 여행지는 그리피스 천문대입니다. 

1년내내 날씨가 좋고 공기가 청명한 로스앤젤레스에

 들어서기 좋은 것이 바로 천문대인데요? 

모두가 방문할 수 있도록 지어져 지금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전경도 볼 수 있고 다양한 천문지식을 접할 수 있어 더 그렇습니다. 

[출처] 2.23 미국의 문화를 느낀 하루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그리피스 천문대에는 천문학자들의 동상, 푸코의 진자 등 교과서 속에서 볼 수 있는 내용들이 전시돼있습니다. 

영화 <라라랜드>에서는 푸코의 진자와 전시실들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춤을 추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별빛 속 왈츠를 상기시키듯 천문대에서 본 야경은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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