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청소년영국영어기행 2팀] 2.18 대학도시 캠브리지에 다녀와 외식도 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날씨요정과 함께합니다. 캠브리지로 가는 길이 흐렸지만 거짓말같이 캠브리지에 도착하니 날이 갰습니다. 화창해진 날씨와 더불어 런던에서의 첫외식에 아이들의 환호성이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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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외식은 영국인들이 자주 먹는 난도스라는 치킨가게에 왔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치킨과는 또다른 맛이지만, 다들 남기지 않게 치킨을 거의 뼈만 남겼네요. 배부르게 외식을 하고 캠브리지를 구경하러 수학의 다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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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아래에서 보는 캠강은 왜이리도 예쁠까요. 곧은 목재로만 만들었다는 수학의 다리를 보니 절로 '우와'소리가 나옵니다. 다음으로는 트리니티칼리지를 방문했는데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손꼽히는 아이작 뉴턴이 나온 트리니티칼리지 앞에서 인재를 만들어낸 학교의 힘이 무엇이었을지 상상해봅니다. 트리니티칼리지 옆에 있는 사과나무는 뉴턴이 중력의 법칙을 발견했던 나무입니다. 나도 뉴턴이 된 것 마냥 사과를 들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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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와 함께 캠브리지는 도시와 대학이 하나로 묶여있는만큼 곳곳에서 대학가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수 있었습니다. 길을 건너다 보이는 대학생들과 웅장한 건물들, 캠브리지 대학만의 분위기를 잔뜩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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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대학에서의 하이라이트로는 바로 캠브리지 대학생 인터뷰가 있었는데요! 어제 조별모임에서 열심히 준비한 질문을 하며 캠브리지대학생들에게 가졌던 궁금증을 풀어갑니다. 인터뷰를 하며 나는 어떤 대학생이 될지, 미래의 모습을 꿈꾸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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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너도나도 기념품샵에서 기념품을 사기 바빴는데요. 캠브리지대학생이 추천한 젤라또 맛집에서 젤라또를 한손에 꼬옥 들고 캠브리지 거리를 거닐어 봅니다. 마음만은 나도 캠브리지대학생이 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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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와서는 맛있는 닭볶음탕을 열심히 먹습니다. 역시 한식이 최고네요. 야경일정이 있는 내일을 위해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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