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영국인문학여행] 2.13 영국박물관과 토트넘훗스퍼 구장 투어를 했습니다

오늘의 첫 여행지는 유럽의 3대박물관 중 하나인 영국박물관입니다. 800만점 이상의 유물들이 소장돼있는 영국박물관은 건물부터 웅장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방은 이집트관입니다. 로제타스톤, 람세스2세, 미라를 봤습니다. 기원전196년에 만들어진 로제타스톤은 수천년간 읽는 방법이 잊혔던 이집트상형문자를 해석할 수 있게 해줬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신화에 등장하는 하늘의 신, 라마수도 봤습니다. 인간의 지혜, 독수리의 용맹함, 짐승의 성실함을 갖춘 라마수는 우리나라의 해치와 비슷합니다. 파르테논 부조물, 엘긴마블스를 봤습니다. 기원전447년에 세워진 파르테논 부조물입니다. 고대신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조각을 관람했습니다. 현재에도 그리스는 끊임없이 문화재에 대한 반환요구를 하고있다는 설명도 정말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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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토트넘훗스퍼샵에 방문했습니다. 아이들은 버스에서부터 손흥민을 외치며 환호를 질렀습니다. 넓은 잔디밭에서 손흥민이 경기를 했을 상상을 해봅니다. 축구선수처럼 멋진 입장, 기자회견장소도 관람했습니다. 런던여행이 막바지로 향하는 만큼 가족들의 선물을 고르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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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는 길에 어느새 친해진 친구들과 퀴즈게임도 했습니다. 저녁식사 후 마지막으로 일기를 작성하는 아이들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는 10줄 넘게 작성하며 하루를 정리합니다. 내일은 런던에서 마지막 여행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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