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스마트A코스1팀] 7.26 너무나도 좋았던 루브르 박물관과 파리 시내 여행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스페이스꿈틀 2023. 12. 6. 20:34

ㄹ오늘은 많은 아이들이 기대되는 방문지로 꼽은 루브르 박물관에 가는 날입니다. 아침으로는 시리얼과 요플레를 든든하게 챙겨 먹고 첫 조별 모임과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어느새 적응한 아이들의 표정이 한층 밝아진 것이 느껴집니다. 새로운 친구들과도 금세 친해져 즐거운 대화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날씨가 참 맑았습니다. 오벨리스크가 세워진 콩코드 광장에서부터 파리 사람들이 사랑하는 휴식공간인 튈르리 정원을 걸으며 루브르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튈르리 정원에서는 커다란 분수대와 대관람차를 바라보며 도시락으로 싸온 참치 비빔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루브르박물관은 전 세계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이 속에서 우리도 루브르의 곳곳을 누비며 모나리자, 사모트라케의 니케, 밀로의 비너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나폴레옹 대관식, 메두사의 뗏목 등 세계적인 작품들을 마주했습니다.

작품에 대한 선생님의 인문학 해설을 들으며 역사적 배경과 미술사조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세계적인 작품들을 직접 마주하며 연신 감탄을 표합니다. 가져온 카메라로 전시관 곳곳을 촬영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두 눈으로 담았습니다.

유리 피라미드 앞에서 사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피라미드 꼭짓점을 잡고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을 따라 멋진 포즈를 취해보았습니다. 다 같이 기념사진도 촬영했습니다.

이후에는 고딕건축으로 대표적인 노트르담대성당에 갔습니다. 현재 화재 복원 작업으로 가까이 가볼 수는 없었지만 웅장한 성당의 모습은 아이들의 눈을 순식간에 사로잡았습니다. 성당 앞 광장에서는 버스킹을 하거나 그림을 그려주고 판매하는 상인들이 있었습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외국인들에게 다가가 기념품을 구입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소르본대학가를 지나 생미셸 광장으로 갔습니다. 생미셸 광장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저항했던 레지스탕스 대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자유시간을 갖고 광장 주변의 빵집, 아이스크림 가게, 와플, 크레페 가게 등에 가서 간식도 사 먹고 대학가 곳곳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코우치 안에서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나누며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내일은 파리에서 뮐루즈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안전하게 많은 추억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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