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서유럽영국1팀] 1.8 중세와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프라이부르크여행을 했습니다

세계적인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는 옛 중세의 모습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어 현대와 중세가 공존하는 분위기의 도시입니다.오늘 우리가 찾은 프라이부르크는 환경도시답게 도심 내에서는 트램과 같은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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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음 찾은 곳은 프라이부르크 대학. 유럽의 많은 대학은 우리나라와 달리 정문이 없습니다. 걷다 보면 어느새 대학으로 들어서 있습니다. 독일의 많은 대학은 입학이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졸업은 상당히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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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 대학에는 백장미 광장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나치 독일에 저항하며 싸웠던 숄 남매와 대학생들을 기억하며 이름을 지은 곳이라고 합니다. 마치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치하에서 벗어나기 위해 독립운동했던 학생들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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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우리는 프라이부르크 시청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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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 시청에서 조금만 걸으면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이 있습니다. 대성당 주변에는 장이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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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자유시간에 앞서 먼저 든든히 배를 채우고 핸드크림이나 모자 목도리 등 여행하면서 필요했던 물품을 사러 마트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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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조별 요리경연 대회. 아이들은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요리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는 꿈 찾기 프로그램, 오늘은 요리경연 대회를 하고 나니 친구들과 부쩍 가까워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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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스위스 베른으로 향합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행복한 여행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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