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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24.1~2여행중]유럽여행

[청소년유럽미술기행] 1.6 영국 대표 미술관 내셔널갤러리에 다녀왔습니다

스페이스꿈틀 2024. 1. 7. 18:04

오늘은 영국을 대표하는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를 가는 날입니다. 첫 외출이라 아이들의 마음은 들떠있습니다. 미술관을 가기 전에 첫 외식도 합니다. 외식 메뉴는 영국 요리로 제일 맛있는 피시 앤 칩스입니다. 꽤나 익숙한 음식이라서 가리는 아이 없이 잘 먹습니다. 밥을 일찍 먹은 친구들은 바로 옆 가게인 버블티 집을 가서 버블티를 먹습니다. 배도 든든하니 얼른 여기저기 돌아다닐 힘이 생겼습니다.

내셔널 갤러리를 들어가기 전 트라팔가 광장을 들렀습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단체 사진도 찍습니다.

드디어 내셔널 갤러리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니 웅장한 모습에 아이들이 놀랍니다. 처음에 만난 화가는 영국에서 제일 사랑받는 인상주의 화가 윌리엄 터너입니다. 이 작가는 영국 파운드에도 얼굴과 그림이 있는데요. 자신이 존경하던 클로드와 나란히 걸려있습니다. 얼마 전에 한국에도 거장의 시선이라는 내셔널갤러리 내한을 했었는데요. 이 전시를 통해 미리 보았던 친구들도 반가워합니다. 다음은 모네와 마네 폴 세잔을 지나 하이라이트인 고흐의 해바라기 앞에 왔습니다. 고흐가 제일 사랑했던 마을에서 그린 해바라기는 고흐의 대표 색깔 밝은 노란색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옆에는 고흐가 그린 고갱의 의자가 어디가 공허해 보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고흐의 다양한 그림들을 보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친구들입니다.

고흐를 보고 나니 점묘법을 처음 쓴 쇠라의 그림도 나옵니다. 작은 것 같은 미술관인데도 계속해서 나타나는 새로운 화가들로 친구들은 눈이 반짝입니다.

옆방은 인상주의 화가들로 차있습니다. 인상주의의 대표 화가 모네의 수련이 아이들의 시선을 제일 먼저 빼앗습니다.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사진기가 화가를 대신하자 인상주의 화가들은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빠르게 그려나간 그림들을 세상에 선보이게 됩니다.

렘브란트는 초상화로 화가의 삶을 볼 수 있습니다. 33세 귀족 같은 자화상을 보면서 렘브란트의 인생에 대해 듣습니다. 인생을 듣고 다시 한번 렘브란트를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빠집니다. 마지막으로 유화를 만든 얀 반 에이크를 보고 각자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들었던 그림을 그리면서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멋진 실력을 뽐내며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을 보며 지나가는 관광객들도 아이들의 그림실력에 놀라워합니다. 아이들은 더욱 신나게 자신의 작품을 그려나갑니다.

오늘 일정의 마지막은 그래픽 센터입니다. 국내에는 없는 미술재료들을 사봅니다. 다양한 재료들을 챙긴 친구들은 만족스럽게 여행을 마무리를 합니다. 돌아와서 1조가 만들어준 제육볶음을 먹고 일기를 쓴 뒤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다음날은 영국의 마지막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 갑니다. 내일은 또 어떤 멋진 작품들이 나올지 기대하며 잠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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