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서유럽남유럽팀] 1.19 지중해를 품은 항구도시 제노바를 다녀왔습니다 [겨울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오늘은 지중해를 품은 항구도시 제노바로 떠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정든 로마를 떠나려니 아쉬운지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부지런히 싸고 캠핑장을 돌아다니며 마지막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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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 먹고 식조는 도시락도 만들고 따사로운 아침 햇살을 맞으며 제노바로 향했습니다. 로마에 있는 동안 내내 비가 오던 하늘은 오늘만은 맑았습니다. 맑게 갠 하늘을 보며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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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코스인 휴게소에도 들러 간식을 사 먹고 점심 도시락도 먹었습니다. 그렇게 6시간을 달려 제노바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노을 진 지중해를 바라보니 그간 여행의 피로가 모두 풀리는 듯싶습니다. 유럽에 와서 처음 본 바다이기에 아이들 모두 밖을 바라보며 행복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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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바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메뉴는 비빔밥. 이젠 한식을 더 찾는 아이들은 오늘도 2그릇 3그릇을 싹 비웁니다. 밥도 맛있게 먹었겠다 내일 본격적인 제노바 여행을 위해 일찍 꿈나라로 갑니다. 지중해를 바라보며 가는 여행은 얼마나 즐거울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