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영국팀] 8.5 트라팔가 광장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다녀왔습니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오늘은 트라팔가 광장과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하는 날입니다. 식조는 점심 도시락으로 짜장밥을 준비합니다. 트라팔가 광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맛난 점심 도시락부터 먹습니다. 든든히 먹어야 제대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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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팔가 광장은 1805년 트라팔가 해전에서 전사한 넬슨 제독을 기리는 장소입니다. 트라팔가 해전에서 프랑스에게 빼앗은 대포를 녹여 만든 청동조각상은 영국의 승리를 상징합니다. 트라팔가 광장에서 다양한 기념사진을 찍은 아이들은 이제 토트넘 축구장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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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축구장은 아이들이 그토록 가보고 싶던 장소입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21/22시즌 최다골을 기록한 손흥민 선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 유명한 토트넘입니다. 현장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축구 경기장을 둘러봅니다. 선수들이 뛰는 경기장도 구경하고 락커룸도 둘러봅니다. 기념품 숍에서는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이 단연 인기입니다. 한 아름 기념품을 산 아이들은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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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아이들이 기다리던 외식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인도풍의 닭 요리로 화덕에서 구운 닭을 소스와 야채와 곁들여 먹습니다. 바게트 빵과 감자칩도 빠질 수 없습니다. 먹는 내내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식사를 다한 아이들은 상가 주변을 둘러보며 구경하고 군것질거리도 찾습니다. 트라팔가와 토트넘 그리고 외식까지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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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도 어제에 이어 보이는 라디오 2부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들떠 있습니다. 라디오를 시작하자 아이들은 오늘은 어떤 소식이 전해질지 기대감에 가득 찹니다. 부모님의 목소리에 울먹이는 아이들, 옆에서 함께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며 목청껏 외치는 아이들입니다. 이제 머지않아 곧 뵐 부모님입니다. 안전하게 귀국하는 그날을 그리며 아이들은 꿈나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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