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영국팀] 8.3 영국 런던에서의 꿀맛 같은 휴식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오늘은 영국에서의 첫날입니다. 그동안의 여독을 풀기 위해 오늘은 모두 캠핑장에서 휴식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3주간의 긴 여행에서 하루 휴식은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내기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됩니다. 짐 정리도 하고 빨래도 하며 아이들은 쌓인 피로를 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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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식사는 소고기고추장 비빔밥입니다. 식조가 열심히 볶아준 소고기와 고추장 양념이 더해지니 맛이 일품입니다.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넓은 잔디를 밟으며 축구도 하고 돗자리를 펴고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하하 호호 재 잘 되는 소리들이 캠핑장을 가득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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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돼지고기 데리야키와 납작 복숭아입니다. 새콤달콤한 데리야키 소스에 치즈까지 얹어 먹으니 아이들의 입맛을 바로 사로잡습니다. 오늘따라 큰 대접에 2공기씩 먹는 아이들도 많이 보입니다. 시원 달달한 납작 복숭아는 후식으로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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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히 먹고 휴식을 취한 오늘 쌓인 피로가 싹 날아갑니다. 내일은 본격적인 영국 여행이 시작됩니다. 어느덧 여행이 1주일이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 알차고 재미있는 일들로 가득한 여행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은 쏟아지는 별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