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3팀] 2.16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파리 생제르망 구장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파리에 도착한지 이틀째 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부터 이미 친해져 있었습니다. 앞으로 함께할 여행동안 즐겁고 행복한 여행, 그리고 '나'에 대해 알아가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기 위해 유의사항을 전달해주는 단장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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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님의 안내사항 전달 후 각 조원들끼리 모여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꼭 얻어가고 싶은 것, 나를 표현하는 5가지 키워드 등의 질문에 곰곰이 생각해가며 열심히 적어가는 모습입니다.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곧 나 스스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과 조별모임을 끝내고서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소고기 고추장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서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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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명한 축구 구단 중 하나인 파리 생제르망 구장투어를 갔습니다. 아이들은 구장을 가기 전부터 좋아하는 축구선수들 이야기에 한참입니다. 커다랗고 넓은 구장에 들어서자 아이들이 놀라워합니다. 관람석 앉아 푸른빛의 축구장을 한참을 바라보는 아이들입니다. 구장 곳곳을 관람하고서 직접 축구장으로 내려가 마치 축구선수가 된 것처럼 공도 열심히 차보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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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조별모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느낀 감정, 이루고 싶은 목표, 소감 등을 적고 조원들과 공유하면서 오늘의 기억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차곡차곡 정리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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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모임을 마친 후 선생님들이 준비해주신 제육볶음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일은 직접 요리도 해보고 우리가 가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지려고 합니다. 우리 여행의 주인공으로 성장해가는 아이들입니다. 내일도 아이들 소식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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