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대학생미국인문학여행] 2.4 게티센터와 UCLA, 파월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게티센터와 UCLA 그리고 파월도서관을 방문하는 날입니다. 하루종일 비 예보가 있어 대비하고 여행을 떠났는데요, 이 비가 가벼운 이슬비가 아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50년만에 있는 폭우였고 도로 곳곳에 물이 고이고 우리가 있는곳이아닌 남부와 해안가, 고산지역에서는 홍수 돌풍경고들이 떴습니다. 이때문에 게티센터역시 오늘 모든 방문자들을 돌려보내게 되어 아쉽게 게티센터를 갈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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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수정이 불가피해 오후에 예정된 UCLA 투어를 점심시간으로 조정하고 오전에는 마트를 들렀습니다. 대학가에 있는 트레이더 조스 라는 마트였는데요, 최근 우리나라김밥이나 미국에서 살만한 기념품을 다양하게 파는곳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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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 대학으로 가서 UCLA 수학과에 재학중인 유학생의 안내로 학교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USC와의 대항전, 학교의 상징, 최초의 인터넷이 나온 건물, 2028년 LA올림픽과 UCLA, 파월도서관에 얽힌 이야기등 다양한 얘기들을 흥미롭게 들으며 대학투어를 진행했습니다. 가느다란 빗방울이 폭우로 변할때쯤 투어가 끝났고 대학 식당가로 이동해 식사를 하며 유학생활에 대해, 미국 취업에 대해 궁금한것들을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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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투어가 끝난 후 대체일정으로 LA다운타운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지만 우천으로 일정을 바꿔 오늘은 일찍 숙소에 들어가서 실내에서 조별로 음식을 만들어먹기로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고 조별로 장을본 고기로 고기파티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예기치 못한 날씨 변수가 있었지만 이것도 여행의 낭만이라며 서로 즐거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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